ㅇ 선과 단전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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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산선생 -
뜸을 뜰때는 반드시 약쑥을 써야 해요. 다른 쑥을 단전에 놓고 뜨면 그 화독이 심장까지 올라가서 숨이 떨어져요. 예전에 구례에 사는 젊은이 하나가 봄에 나물 해 먹는 떡쑥을 뜯어 말려서 곡지를 뜬적이 있었어. 떡쑥으로 뜨고 나니 저녁에 팔이 오그라들지가 않았어. 그래도 계속 뜨면 오그라들거니 하고 계속 사흘을 뜨니 영 굳어버렸어. 한 30살 되었는데 지금도 병신으로 살아가고 있어.
뜨는 것은 약쑥으로 뜨는 것이지 떡쑥으로 뜰 수는 없어. 약쑥 자체가 그렇게 신비스러운 것인 줄 알아야 돼.
또 뇌막염으로 뇌가 완전히 마비된 사람보고 중완만 떠보라고 한 일이 있었어. 그래서 그 사람이 조금씩 조금씩 여러해를 떴는데 완전히 정상인이 되어가고 있지.

또 지금 함양 이웃에 과부댁이 살고 있는데 그 과부댁은 자궁수술 같은 대수술을 몇 번 해 가지고 배꼽 아래를 째버려서 관원(단전)자리의 흔적이 아예 없는 사람이야. 모두 엉망이 되어서 백내장ㆍ녹내장이 끼이고 했는데 병원에 가보니 눈알은 빼고 다른 것으로 바꾸면 몰라도 다른 치료는 불가능하고 했어. 눈알을 빼서 바꿀 형편도 못되고 약으로는 도저히 못 고치니까 어쩔 수 없이 밤낮 눈을 앓다가 마침내 두 눈을 다 못 쓰게 되었어. 어린 자식들 데리고 집안이 다 끝나가는 형편이었는데 그 과부댁이 우리 안식구하고 같이 교회에 다니는 사이라. 아무리 울고불고 밤에 자지 않고 기도를 드리지만 어디 나아야지.
안식구가 꼭 살리고 싶어 내게 물어서, 엉망이 된 단전에는 뜨지 말고 중완에 뜨라고 했어. 뜸이란 것은 약쑥이 신비이고 불의 온도가 신비인데 불의 온도가 약쑥의 신비를 눈까지 끌고 갈 수 있는 법이지. 단전에 떠야만 그것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중완에만 떠도 그것이 가능해. 그 과부댁의 신경조직이 웬만하니까 그 조직을 타고 눈까지 갈 것이니 악착같이 떠보라고 했어. 이제는 막다른 골목이고 돈은 없고, 하지만 눈은 떠야 하니 그걸 뜨다가 죽어도 해본다고 15분짜리 뜸을 한 50일을 뜨니까 눈이 보인다고 해요. 그래서 그 여자가 지금 돋보기도 안쓰고 농사짓고 아무 걱정 없이 잘 살고 있어.
단전을 가지고 눈을 고쳐왔는데 중완만 떠서 눈을 고친 것은 그때가 처음이라.

정신을 맑히기 위해서도 중완을 뜨면 좋아요. 중완혈이 좋다는 말이지. 뜸을 오래 뜨면 약쑥의 신비가 온도를 따라서 심장부로 들어가는 모든 신비의 조직을 완전히 재정비해주지.
아주 바보천치가 하나 있었는데 3년 동안 단전에 애를 쓰고 뜨더니 뇌막염이 완치되었어. 거기다가 정신이 맑아져서 마음이 영(靈)해져요. 그 놈의 마음이 신화(神化)되어 영물(靈物)이 되어가는 거지. 사고력이 완전히 달라져 딴 사람이 되는 방법은 약쑥의 힘밖에 없어. 원자탄으로 죽어갈 때도 그것밖에는 도리가 없어. 약 먹고는 치료가 불가능해. 중완ㆍ관원에다가 악착같이 떠야 그 독이 풀리게 되어 있어.

원자탄으로 죽어가는 사람을 떠보지는 않았지만 20살 시절에 이런 일은 경험한 적이 있어요. 세상에 몹쓸 열병이 동네에 들어와 젊은이들이 마구잡이로 죽어나갈 때 일가사람이나 또 다른 아는 사람한테 직접 쫓아가서 약쑥으로 중완에다 7분.8분짜리를 막 떠 제꼈지. 열병으로 전신이 불덩어리가 되어 죽어가니까 뜸이 뜨겁다고 못 견디지는 않았지. 그렇게 떠주니 확실히 열(熱)을 뽑아내. 뽑아내는 증거가 무엇이냐 하면 5장내지 6장 뜨게 되면 불덩어리 같던 머리에 열이 식고 눈이 보여. 아주 열이 심해서 눈을 못 보는데 뜸을 뜨면 보인다고 해요.
내가 그걸 보고, 또 그런 사람 여럿을 떠보고 아무리 원자의 무서운 힘도 이 약쑥 15준짜리 뜸을 능가하기는 어려울 거다 했지. 원자탄에 죽어가는 걸 아직 떠보지는 못했지만 극약을 먹고 창자가 다 끊어져 죽어가는 사람을 산소호흡 시켜 놓고서 중완에다 15분 짜리 뜸을 뜨는데 석장을 뜨고 넉장만에 의식을 되찾아 고함을 쳐. 그래서 산소공급을 그만하라고 하고 5장째 뜸불을 올렸지. 왜 5장을 뜨느냐고 물어서 오장(五臟)의 조직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5장을 떠야 한다고 했어. 극약을 먹은 사람이 은단 사장 조 모씨의 아들이야.
그 당시에는 그 일이 물의를 일으켰는데 어떤 미친 영감이 와서 죽어가는 조사장 큰아들 배 위에다 뜸을 뜬다고 그러는 거지. 그런데 이 미친 영감이 와서 그 놈을 살려놓으니까 약사여래(藥師如來)라고 그래. 그 사람들 노는 것이 시간시간 바뀌는 게 변덕이 그렇게 심해. 내가 우유를 끊이라고 하니 미치긴 되게 미쳤구나 하지. 창자가 다 끊어진 사람 먹으라고 우유를 끊여라 하니 있을 수 있는 일이야? 다른 사람이 그러면 나도 웃을 거야. 그렇지만 남이 웃거나 말거나 난 할 수 있으니까 하는 거지. 창자를 재생시킬 때에는 뱃속의 피를 싹 거두어들여 중완에다 집결시켜 재생시켜요. 온도가 36도 7부에서 이루어진 창자가 36도 7부에서 재생되는데에는 12시간이 걸리지만 뜸의 온도가 150도 이상이 되니까 5장 뜨고 나면 창자가 완성이 돼. 약쑥의 불의 힘이 신경을 회복시킨다고 보겠지만 나는 약쑥의 영력을 믿어요.

미아리에 살 적에 원화당에 가서 강화약쑥을 한 트럭 싣고 와서 약쑥의 힘을 실험한 적이 있어. 실험을 해보니 약으로 먹어서는 안되고 불을 붙여야 돼. 화생신(火生神)이거든. 불 속에서는 신(神)이 생(生)하게 되어 있어요. 창자의 신경은 신(神)이 왕래하는 길인데 영력(靈力)으로써 그 조직을 완성시키니 저절로 회복하게 되어 있어. 그러면 부처는 어떠할까? 부처는 원래 대근기이기 때문에 조직이 특별히 강해요. 그런 무서운 양반이 숨을 내쉴 때는 전류가 몇 천 촉씩 왕래할 수도 있어. 우리는 한 촉이 왕래해도 열병에 걸리지. 그 양반이 흡수하는 전류는 신경의 원력(原力)을 따라서 하나하나 구슬로 맺히는데 그것을 영주(靈珠)라고 해. 그런데 영주, 즉 사리가 이루어지려면 핵소가 필요해요. 핵소라는 색소는 전분이 분자로 화(化)해가지고 색소로 변화할 적에 마지막으로 집결되는 곳이야. 핵소가 바로 사리를 이루어요. 사리에는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음(陰)사리, 양(陽)사리, 음사리와 양사리 속에서 나오는 정(正)사리야. 석가모니는 정사리를 가지고 있지. 선사(禪師)중에는 양사리도 있고 음사리도 있어. 정사리는 핵소의 힘으로써 신경에서 왕래하는 원력에서 생기는 거야.

내가 어렸을 적에 석가모니가 앉아있는 것을 눈으로 보고 석가모니 몸 속에 원력을 따라다니는 핵소가 전신에 사리를 이루는 것을 보았지. 저녁에 사랑방에 혼자 가만히 앉아있으면 할아버지가 주무셔도 나는 앉아서 그것만 생각하고 있단 말야. 할아버지는 손주보고 빨리 자지 않느냐고 그러시지. “할아버지, 왜 그러세요” 하면 “이놈아, 너만 곁에 있으면 내가 아주 화끈화끈해서 잠이 대번 오는데 네가 나가있으니 서늘해서 잠이 깨지 않느냐” 하셔. 그래서 “할아버지는 날 화로로 쓰시냐”고 했지. --웃음
할아버지는 “이놈아, 넌 불덩어린데 이불 속에 너만 집어놓으면 불이다”하시며 아주 못 가게 붙들고는 “너는 여기서 꼭 자라”하셔. 그러면 어디 한번 혼이나 나보라 싶어 오줌이 마려우면 냅따 요에다 오줌을 싸제껴. “에이, 뜨거라” 하시며 다른 요를 꺼내시지. 이건 손주가 어떻게 귀한지 5대 양자 든 집에 나서 할아버진 손주를 금(金)보다 귀하게 여겨.

어려서 나는 꼭 미친 사람 같았는데 내가 앉은 근처에는 나무에 단풍이 안 들 지경으로 몸에 화기(火氣)가 강했어. 영덕사에 있을 때 늙은이 하나가 천일기도를 드리는데 자기는 추워 죽는다고 자꾸 불을 때더군. 나는 그 높은 천마산 꼭대기에서 겨울을 나면서도 불을 안 때고 살았어. 추위가 어느 정도냐 하면 물을 떠오지 못해. 물 떠오면 대번 그릇이 터져버려. 난 거기서 발을 벗고 겨울을 낫지. 웃방에 있던 영감이 내 방에 오면 앉지를 못해. 서서 떨다가 대번 달아나버려. 그 영감 얘기가 자네는 도대체 어떻게 생겼길래 그릇에 물 떠가지고 들어가면 그릇이 다 얼어터지고 하는데 거기서 지금 살고 있느냐 하지. “그게 뭐 대단한가요. 옛날에 송우암(宋尤庵)도 겨울에 불을 안 때고 뜨끈했다고 하는데 내야 우암보다 더하지 않겠어요” 했지. “그래 참말로 더하다. 우암도 그런 데 갖다놓으면 대번에 얼어죽겠다” 그래서 “석가모니는 이런 데에서도 춥지 않을 겁니다” 하니 “너보다 더할까보냐”하는 거야. 그게 얼마나 모자라고 모르는 소리냐. 그 대근기, 천상에서나 천하에서도 유아독존자(唯我獨尊者)가 자네보다 더할까 하는 게 말이 되겠어? 안 봐서 그래. 바로 그런 것이 영력(靈力)이야. 몸의 온도가 극도로 높아서 옆에 있는 사람이 옷을 입고 앉아있을 수 없으니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인간인 거야. 나는 젊어서 며칠을 굶으면서 눈 위에 잤어도 별일이 없었어. 그러다가 북만주 눈 속에서는 몸이 얼어붙은 일이 있었지. 영하 45도가 넘으니 얼었거든. 전신이 이런 불덩어리도 어는구나 하고 경험했지.

어려선 내가 전신이 불이야. 독사가 날 물면 독사가 죽어요. 독사의 독이 내게 있는 영독(靈毒)을 당할 수 없으니 그런거야. 내가 묘향산에서 채약을 할 때 절벽으로 돌아나오는 길을 걸은 적이 있어. 딱 한 사람만 다닐 수 있는 길인데 무서운 산돼지와 길 복판에서 딱 마주쳤어. 그러면 둘 중에 하나는 죽어야 해. 돼지는 사방이 절벽이고 또 돌아서면 내게 맞아죽을 것 같고 어쩔 줄을 몰랐지. 난 구경거리가 생겼으니 딱 마주서서 그 놈을 가만히 보는데 그놈이 영력에 질려가지고 뼈가 가루가 되도록 오그라들어. 바싹 오그라들어서는 절벽에서 떨어지는데 떨어지면서 고함도 못 쳐. 이 놈을 내가 죽였구나 싶어 떨어진 곳에 가보니까 피투성이가 된 그 놈이 내가 오니까 도망질을 해요.

보통 인간도 약쑥으로 오래 뜨면 종내는 영력이 강해져요. 석가모니도 과거의 오랜 시간 동안 쌓은 것이 있으니 그렇게 된 거야. 나도 전생에 몇 겁을 거쳐 이룬 것이라. 금생에 내 힘으로 이렇게 될 수는 없거든. 보통 인간도 약쑥으로 밤낮 떠서 육신의 온도가 최상에 달하면 그렇게 될 수 있어요. 영력을 가진 영초인 약쑥은 그렇게 할 수 있는거야. 몸이 덥다는 것이 근본이 아니고 광명을 이루고 있는 것이 중요하지.
내가 있는 절에는 내가 떠나기 전까지는 대광명(大光明)이 있어요. 밤에도 낮 같은데 내가 떠나면 없어지니 그 광명이 내게 있는 거야. 온도란 불이라. 불 속에는 광(光)이 있어 또 영(靈)은 영명(靈明)하여 명(明)이 있으니 광명이 이루어지게 되어 있어. 약쑥이란 영초니까 사람의 영력을 키우고 쑥뜸의 온도는 신경에 강자극을 주어 더워져. 몸이 더워지면 온도가 상승하는 힘을 따라 광(光)이 자꾸 생기는 거야. 내가 있는 데서 서기(瑞氣)가 어디까지 뻗히냐고 다른 사람보고 물으니 백길은 넘는다고 해. 하늘이 환하고 그 위에는 구름이 늘 돌고 있다고 해요. 하등인간도 약쑥으로 오래 뜨는 동안에 온도가 상승하면 온도를 따라 광(光)을 이룰 수 있어. 대광불(大光佛), 대광여래(大光如來)가 안 될 수가 없어. 방광여래(放光如來)가 되는 날이면 대각(大覺)을 이룰 수 있는 시기가 와요. 그 사람은 대각(大覺)을 이루고 마니까. 그러면 그건 진짜 불(佛)이 되는 것이라. 내가 어려서 철없이 말하기를 앞으로 인인불(人人佛)이요 가가불(家家佛)이 될 수 있다고 했어.

이 지구에서 사람마다 부처되고 집집에 불(佛)이 있을 수 있어. 그 이유는 앞에서 말한 바로 그것이야. 단전에 뜨게 되면 삼백년을 살든지 오백년을 살든지 그 광(光)을 축척해서 이룰 수 있어요. 우주의 광을 다 흡수해가지고 이루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힘을 몸에서 키워서 이룰 수 있어요. 그래서 내가 책에다가 거짓말이 아닌 참말인 영천개발(靈泉開發)을 썼어. 그 글은 참말이야 그래서 인인불이요, 가가불이란 그 세계가 이루어질 때까진 영천개발을 해야해요. 인인불 가가불인 세계는 신인세계(神人世界)라. 나는 그 세계가 오는 것을 바라고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야. 앞으로 신인세계를 이룰 수 있는 비법이 바로 그것이야. 신약(神藥)에는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죄다 열거하지 않아서 그렇지만 꼭 되는 것이라. 광명을 이룰 수 있는 힘이 거기서 축적이 되니까. 자, 그럼 이제 경험담이나 나누도록 해요. 나는 가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