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선과 단전호흡
   ㅇ 쑥뜸이란
       +  성불,화선에 이르는 법
       +  생명의 근원 영천
       +  영도보강 - 후천적 장수
       +  우주등에의 점화
       +  뇌속의 병균을 소멸
       +  무궁한 조화의 원천
       +  우주의 광명 - 와선법
       +  고통의 심연
       +  쑥뜸은 신경을 강화
   ㅇ 쑥뜸의 실행방법
   ㅇ 쑥뜸의 추가자료
   ㅇ 쑥뜸 체험기


서 쑥뜸을 통해 삼매(三昧)의 법열(法悅)을 얻고 마침내 우주의 진리를 대각, 성불(成佛)하게 되는 과정을 3단계로 나누어 대략 설명했다.
이제 쑥뜸으로 일체의 번뇌 망상을 여의고 성불할 수 있는 원리의 일단을 밝혀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참선(參禪)을 좌선(坐禪)이라고 하는데 쑥뜸을 통한 수선(修禪)은 와선(臥禪)이라고 할 수 있다. 선방(禪房)에서의 수선(修禪)이 앉아서 하는 것임에 비해 쑥뜸의 선(禪)은 누워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신경은 우주의 광명, 즉 깨달음의 빛이 체내로 전달될 수 있는 전선(電線)이다. 따라서 신경이 극도로 발달하게 되면 이를 통해 우주의 광명을 되찾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신경의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갖가지 수행 방법이 등장하게 되는데 쑥뜸의 와선법(臥禪法)은 빠른 기간 안에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결실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쑥뜸은 고열(高熱)의 강자극과 화독(火毒)의 심한 고통을 통해 인간 내부(內部)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일체의 번뇌 망상을 제거해 준다. 다시 말해 뜸불의 커다란 고통 앞에서는 털끝만한 번뇌 망상까지도 일어날 틈이 없는 것이다. 「하단(下壇)의 도(道)」가 이루어질 때 즉 쑥뜸의 커다란 고통을 잊고 「무아경」(無我境)의 묘한 희열을 느낄 때부터 인체 내부에서는 일대(一大) 정화(淨化) 작용이 일어난다.
12뇌(腦)의 병균을 비롯한 모든 병균이 소멸될 뿐 아니라 혈관속의 죽은 피가 생혈(生血)로 바뀌고 어혈(瘀血)이 고름으로 화하는 등 변화가 생긴다. 또한 둔화되거나 마비됐던 신경이 유통되고 백ㆍ적혈구(白赤血球)가 현저히 증가하는 등 내부의 커다란 혁명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 단계를 거쳐 마음의 문(門)이 활짝 열리는 중단(中壇)의 도가 이루어지는 때부터 신경의 전선(電線)을 통해 우주의 광명이 들어오게 된다. 쑥뜸의 고열이 내부의 신경을 극도로 발달시켜 신경(神經)이 외부의 광명 곧 「깨달음의 빛」을 끌어들여 이를 내부로 전달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서 인간은 누구나 좀더 높은 차원의 정신 세계에 도달할 수도 있고 자신이 지니고 있는 각종 난치병도 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 안구(眼球)가 있는 소경이 눈을 뜰 수 있는 방법과 앉은뱅이ㆍ벙어리ㆍ귀머거리 등이 걷고 말하고 들을 수 있는 원리도 여기에서 가능해진다. 쑥뜸엔 이렇게 뜨는 과정을 통해서 얻어지는 효능 이외에 뜸쑥 자체가 지니고 있는 효능 또한 신비로운 것임을 볼 수 있다.

인간과 우주와의 영묘(靈妙)한 매개체-뜸쑥의 원료인 약쑥〔 艾葉 〕은 사람의 영(靈)과 신(神)을 강화시켜 주는 「영(靈)과 신(神)의 순강재(純剛材)」이다. 약쑥은 쓴맛과 쓴맛 뒤의 향기(香氣=甘味)를 함께 지니고 있는데 쓴맛은 화기(火氣 = 火味日苦)이므로 화장부(火臟腑)인 심장(心臟)의 신(神)을, 향기는 토기(土氣=土味日甘)이므로 토장부인 비장(脾臟)의 영(靈)을 각각 강화시켜 주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