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선과 단전호흡
   ㅇ 쑥뜸이란
       +  성불,화선에 이르는 법
       +  생명의 근원 영천
       +  영도보강 - 후천적 장수
       +  우주등에의 점화
       +  뇌속의 병균을 소멸
       +  무궁한 조화의 원천
       +  우주의 광명 - 와선법
       +  고통의 심연
       +  쑥뜸은 신경을 강화
   ㅇ 쑥뜸의 실행방법
   ㅇ 쑥뜸의 추가자료
   ㅇ 쑥뜸 체험기


뜸은 인체의 거의 모든 질병을 고쳐줄 뿐 아니라 인간의 정신력(精神力)을 고도로 향상시켜 대각(大覺)에 이르는 길을 열어 주는 역할도 한다.

우리 몸의 운동력의 원류(源流)는 명문(命門)과 삼초(三焦)이다. 천곡궁(天谷宮)-명문(命門)의 음전류와 삼초의 양전류가 합성(合成)되는 곳이 바로 관원혈(關元穴=丹田)로서 인체의 무궁한 조화(造化)의 근원처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전생(前生)의 일은 독맥(督脈)의 필름에 담겨 있고 금생(今生)의 일은 모두 임맥(任脈)의 필름에 기록된다. 독맥은 전생의 영(靈)으로 이루어진 경락(經絡)이다. 이 중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고황(膏?) 2혈(穴)은 전생의 영(靈)과 혜(慧)가 육신을 떠나 금생의 천곡궁〔命門腦〕으로 통하는 관문(關門)역할을 한다. 임맥은 조상의 영(靈)과 땅의 영(靈)으로 이루어진 경락인데 이 중 최고의 요혈(要穴)인 관원혈(關元穴)은 자아(自我)의 영(靈)이 육신과 분리될 때 내생(來生)으로 통하는 관문 구실을 한다. 관원혈에 쑥뜸으로 오랫 동안 자극을 주면 독맥 고황혈의 전생령(前生靈)과 금생령(今生靈)이 서로 통하게 된다. 즉 뜸불의 심한 고통으로 인해 일체의 번뇌 망상과 잡념을 여의고 순수한 정신 집중 상태에 몰입하게 되면 아랫배 부위에 시원하고 훈훈한 미묘한 감촉이 오는데 두 영(靈)이 통하는 조짐이다. 이것은 하단(下壇)에서 도(道)가 이루어지는 최초의 조짐인데 한 동안 자신의 존재마저 잊은 채 삼매(三昧)의 깊은 경지에 들어 묘한 희열을 맛보게 된다.

이 단계를 거쳐 계속 뜸을 떠 12년 이상 경과하면 중단(中壇)에 이르러 심장부가 완전히 밝아져 본래의 마음이 열리고 광명을 찾게 된다. 이렇게 중단의 도(道)가 이루어지면 명문뇌가 일부 열리게 되므로 다소 가리움은 있으나 고황혈에서 전생(前生)의 모든 일들을 볼 수 있고 우주의 신비한 조직을 알 수 있게 된다.

쑥뜸에서 오는 세 번째 신비는 불(佛)의 재력(材力)이 있는 사람에게만 가능한데 상단(上壇)에서 도(道)가 열리는 것으로 명문뇌 즉 천곡궁이 완전히 열려 대각(大覺)을 이룬다. 태양광명보다도 더 밝은 혜(慧)가 천상(天上)ㆍ천하(天下)ㆍ지하(地下)ㆍ수중(水中)의 모든 현상을 두루 관통하게 된다. 이때에 이르러 혜(慧)는 극(極)에 달하므로 덕(德)을 닦으면 덕(德)의 혜택을 받고 복(福)을 많이 지으면 운(運)의 혜택을 받게 된다.

뜸은 처음에 쌀알 반쪽 크기로 시작해서 차츰 크기를 늘려가며 5~10일 가량 경과된 뒤부터는 5분 이상 타는 뜸장을 뜬다. 1년에 뜨는 뜸장의 수는 5분 이상 타는 것만으로 계산해서 41세~50세는 5백장, 51세~60세는 1천장, 61세~70세는 2천장, 71세~80세는 3천장이며, 40세 이전은 몸의 열기(熱氣)로 인해 화독(火毒)을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2백~3백장 범위 내에서 자신이 조절해서 뜬다.
매일 잠자기 직전의 2~3시간씩 뜨다가 무아경(無我鏡)의 희열을 느끼게 되는 시기, 즉 체내의 인내력이 뜸불의 고통을 극복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면 밤낮을 쉬지 말고 떠야 한다. 하단(下壇)의 도가 이루어지는 이러한 무아경의 희열은 뜸뜨는 기간 동안에 단 한번밖에 오지 않으며 1~3일까지 밖에 지속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며칠 동안 밤낮을 쉬지 않고 계속 뜨다 보면 미묘한 무아(無我)의 상태가 끝나면서 또다시 뜨거움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가 되면 뜸뜨는 것을 마치고 고약이나 개쓸개 등 고름 빼는 약을 붙여 고름을 완전히 뽑아내야 한다.
이러한 뜸법으로 매년 봄ㆍ가을마다 계속 뜨게 되면 점점 높은 정신적 차원에 오를 수 있게 되며 인간에게 올 수 있는 일체의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