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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제목 : 건칠피(乾柒皮, 옻껍질) - 최고의 방부제, 살충제
4,979 - 조회
- 작성자이름 : koreasalt
04-03-30 15:37 - 등록
약재편

▒ 건칠피(乾柒皮, 옻껍질) - 최고의 방부제, 살충제


각종 암과 난치병 치료에 있어서 옻은 산삼(山蔘)과 비견 할만큼 중요하고 또 효과가 높다. 따라서 암치료의 신약(神藥)이라 할 만한 오핵단(五核丹) 제조에 필요한 다섯 가지 동물의 최선의 사료로 쓰인다.
옻은 가장 훌륭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므로 암의 근치(根治)를 위해서 반드시 쓰인다. 옻독에 의해 소멸된 암균은 다시 되살아나지 못하고 중화된 옻독은 인체의 색소(色素)를 파괴하지 않기 때문이다.

옻은 위장에서는 소화제가 되고 간에서는 어혈약이 되어 염증을 다스리며 심장에서는 청혈제(淸血劑)가 되어 제반 심장병을 다스리고 폐에서는 살충제가 되어 결핵균을 멸(滅)하며, 콩팥에서는 이수약(利水藥)이 되어 오장육부의 모든 병을 다스린다. 온몸의 신경통 및 관절염, 피부병에도 훌륭한 약이 된다. 따라서 암 치료의 신약(神藥)이며 오핵단 제조에 필요한 다섯 가지 동물의 최선의 사료로 쓰인다.

※국내산 건칠피는 최고의 어혈(瘀血)약이다. 특히 함양군 마천 지역의 건칠피는 그 약성이 더욱 우수하다. 그러나 옻의 약성이 직접 혈관으로 들어가면 사망하니까 주의해야 한다. 위궤양 환자도 삼간다. 또 옻이 든 약을 먹고 수혈하면 5시간 만에 죽게 된다. 건칠피는 간약으로 간에 들어가 청혈(淸血)하는데 수혈로 들어온 죽은피가 청혈작용에 과중 부담되어 사망하게 된다. O형은 부작용이 있고 효과가 적다. 일반 O형은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B형과 AB형은 먹을수록 좋다. 양기(陽氣)에 신효하고 좋은 암약이 된다.

※ 옻 중에서 토산 참옻나무의 진액은 색소를 영구히 보존함에 가장 우수한 성능을 지녔으므로 사람 몸의 색소를 보존하고 부패를 방지하며 온갖 질병을 다스리는 데도 최고의 약이 된다.
그것은 자주 밝혔듯이 한반도 상공의 색소 조직이 특이한 데에 기인한다. 우리의 옛 조상들은 깊은 지혜와 먼 안목으로 전국 각 야산에 옻, 삼(蔘) 등 많은 약재의 씨앗을 뿌렸다. 그러나 무지한 후손들이 훼손과 남벌로 각종 난치병과 괴질, 암 등이 횡행하는 오늘이 현 실정에서 그것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는 이들 약재들을 구하기 어렵게 되었다. 안타까운 노릇이다.

※ 야산에 옻나무, 음양곽, 산삼, 자초(紫草) 등 약재가 많으면 그 지역에서 서식하는 모든 동물들은 체내에 특이한 약물을 간직하게 된다.
예를 들어 백두산 사슴의 녹용과 강원도 사슴의 녹용은 약효에 있어서 강원도 것이 훨씬 우수한데 그것은 강원도 지역에 옻나무, 음양곽, 산삼, 자초 등 약초가 많아 녹용사슴의 좋은 사료가 되기 때문이다. 노루와 웅담, 사향 등도 사료 때문에 약효 차이가 난다.
또 노루 간(肝)은 노년기의 눈을 밝아지게 하는 약인데 옻나무와 음양곽이 없는 지역의 노루는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 사향노루도 옻순을 뜯어 먹고 살므로 옻나무가 없는 지역의 사향은 약효가 훨씬 저하된다. 우리나라에서 옻 등 제반 약초가 가장 풍부한 곳은 강원도와 지리산 일대 지역이다.

참고로 알아 둘 것은 말린 옻껍질을 복용할 대 수혈하면 극히 위험하고 몸의 상처 부위에 옻진액이나 삶은 물이 닿아도 역시 위험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옻은 각 질병에 두루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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