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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제목 : 소금과 죽염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해야 한다.
10,771 - 조회
- 작성자이름 : koreasalt
04-07-20 16:42 - 등록
죽염칼럼 - 소금은 나쁜것인가
▒ 소금과 죽염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해야 한다 ▒

자연은 인간이 먹고사는 것을 책임진다. 대지는 태양의 온도, 물, 바람으로 만물을 키워낸다. 대지위에는 인간을 위한 곡식이 풍부하고 그 곡식을 먹고 인간이 자라나니 대지는 인간의 어머니다.
벼는 땅에 그 뿌리를 두고 영양분을 흡수하며 위로는 태양의 기운을 받아 공기 중 영양소를 결집하여 곡식을 잉태한다. 모두 자연의 소생물이고 분해하면 자연으로 돌아간다.
과학이 발달한 오늘도 우리는 대지에서 생성되는 곡식이 없다면 당장 살아갈 수 없다.
화학반응으로 인위적으로 좋은 곡식을 만들어내는 일은 현대과학으로는 아직 불가능하다. 그러나 자연을 이용하여 좋은 곡식을 합성할 수는 있다. 땅에 유황을 뿌려서 황토의 진기를 북돋우고, 거름을 많이 하고 농약 없이 재배하여 영양과 맛을 배가시킬 수 있다.
자연에서 생성된 소금을 해로운 것은 없애고 몸에 좋은 성질을 합성하여 현대의 건강증진에 더 없이 좋은 죽염을 만들 수 있다. 죽염이 왜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기능성 식품으로 인지되어야 할 여러 가지 증거들을 과학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살펴볼 것이다.
죽염은 ‘신약본초’의 저자 인산 김일훈 선생에 의해 창조된 것이다. 승가의 비전이니 고려 고승이나 진표율사의 발명품이니 선가(仙家)에서 비방(秘方)으로 전해오는 것으로 보기에는 전해오는 문헌 기록이 전혀 없다.
중국의학 대사전, 본초강목, 동의보감, 의학입문, 향약집성방을 비롯한 우리나라 최고의 문헌이라 할 수 있는 삼국사기, 삼국유사에서조차 죽염이라는 용어 또는 소금을 대나무 속에 구워 약용으로 쓴 예를 찾아볼 수 없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향약집성방 처방 중 ‘송엽(松葉) 5되 가량에 소금을 두되 넣어 증열(蒸熱)한 뒤에 그것을 전대 속에 담아 수족불수한 동통의 부위에 찜질한다’는 것을 볼 수 있고, 구급간이방언해(성종 20년에 완성된 민간요법적 한방의서) 식염은 약간 볶아서 미세하게 갈아 쓴다는 내용이 보인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문헌을 참조하여 살펴본 결과 죽염처럼 왕대나무 속에 소금을 다져넣고 황토로 입구를 봉한 다음 이를 불에 구워 쓴 예는 찾아볼 수 없다.
대부분의 의서를 살펴봐도 죽염이란 말은 찾을 수 없으며 송풍기와 송진을 적절히 사용하는 기술이 없다면 죽염을 만들 수 없다. 송풍기가 조선시대에 있었는가?
무조건 대나무에 넣어서 굽는다고 죽염이 되는 것은 아니다. 8번을 정성스럽게 잘 구운 후 마지막에는 송진의 고열을 이용하여 소금을 용융시키는 기술은 지금도 연구하고 필요하다면 NASA의 기술을 빌어서라도 발전시켜야 할 진행형의 기술이다.
그래서 죽염의 기원과 약리적인 설명은 인산 김일훈 선생의 저서 ‘우주와 신약’ ‘신약본초’ 등을 통해서 파악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사료되며, 이것은 곧 민족의 우수한 창조 물질로 승화시켜 나가는 것 또한 우리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의 죽염은 독성의 완전 제거와 약성의 완전 합성을 위하여 아홉 번을 굽고 또 아홉 번째에는 송진불을 이용한 고온 열처리를 통해 소금을 완전히 용해시키는 점이 죽염의 핵심 기술이다. 죽염의 제조법과 약성, 원리에 대해서는 ‘신약본초’에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지만 이를 한 부분 옮기면 아래와 같다.
『죽염은 조수(潮水)와 땅 밑에 있는 광석물의 영향을 받아 특유의 암약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서해안의 굵은 소금속의 핵비소(核砒素)와 대나무 속에 함유된 맑은 물속의 핵비소를 추출, 합성하여 만든다. 눈에는 눈약, 귀에는 귀약, 위에는 위장약, 암(癌)에는 암약 등 가벼운 외상에서부터 심화된 암에 이르기까지 인체의 거의 모든 질병에 두루 효력을 발휘하는 식품의약이라고 하겠다.
우리나라 서해안의 바닷물은 암약 성분을 제대로 그리고 많이 함유하는 천연적인 조건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서해안의 바닷물로 만드는 천일염은 갖가지 유독성 광물질과 활인성(活人性) 핵비소 등의 혼합체이다. 핵비소는 바닷물 속에 각종 광석물 가운데 비상(砒霜)을 이룰 수 있는 성분으로 수정(水精)의 핵(核)이다. 핵비소는 인체를 병들게하는 암 등을 유발하는 세균을 포함한 모든 독성을 소멸할 수 있는 힘이 있다. 대나무는 수정(水精)인 동짓달 기운을 근원으로 화생한 물체로 땅속의 유황정(硫黃精)과 수분 속의 핵비소를 흡수, 생장하므로 종기나 창증(瘡症)의 치료제인 유황성분을 다량 함유할 수 있게 되며 특이한 보음(補陰) 보양(補陽)효능도 지니고 있다.』
죽염을 만드는 방법 역시 인산 김일훈 선생의 저서 ‘신약본초’에서 체계적으로 설명이 되어 있으며 원료인 소금은 반드시 서해안 천일염을 사용하고, 또 소금을 넣은 대나무를 황토로 봉한 뒤 쇠가마에서 9번 굽도록 지침을 정했다. 소나무 장작으로 섭씨 8백도로 8번 구워낸 다음 마지막에는 송진을 연료로 1천℃ 이상의 온도처리를 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소금이 완전하게 녹아내리도록 용융 처리하여야 간수, 납, 비소, 카드뮴, 수은 등을 비롯한 천일염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유해물질들이 제거되고 오행(木火土金水)의 기운을 고루 합성시킨 완전한 죽염을 제조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죽염을 제조하는 사람들은 이 지침에 따르고 있고 각자의 경험과 연구성과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제조가 되도록 보완을 해 나가가고 있다.
죽염은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죽염간장, 된장, 고추장, 젓갈 등의 발효식품에서 껌과 과자, 라면의 스프 등의 인스턴트식품에도 첨가하여 활용할 수 있다. 죽염비누, 죽염 샴푸의 개발, 각종 피부병에 피부연고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으며 나아가 제약으로서 연구도 가능하다. 사람이 먹는 것에는 대부분 소금이 쓰이니 그 활용처를 개발하고 기능성을 연구하여 부가가치를 높인 후 활용성을 증진시킨다면 세계적인 명품으로서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것이다.
소금 구워 만든 것을 너무 확대 포장하는 것은 아닌가라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속이 쓰려 밤잠을 설치는 궤양성 환자가 죽염을 먹고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었고, 풍치로 이가 시린 증상이 죽염 양치로 쉽게 치료되고, 녹여서 안약으로 사용하면 결막염 등을 예방 치료하 니 이것은 이미 경험자들에 의해 축적된 임상결과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학자들은 왜 무관심할까? 일본에서 우리 죽염을 가져다가 연구하면 그 연구 자료를 가지고 와서 베껴 써야 할 지경이고 보면 우리 것을 살리지 못하는 현실이 참으로 참담하다. 하나둘 연구 논문을 만드는 일련의 노력은 모두 업체의 자비로 하거나 그나마도 영세한 업체는 연구자체를 꿈도 꾸지 못한다.
현대의학이 말하는 것처럼 죽염은 그릇된 민간요법이 만들어낸 과대 신봉자들만이 사용하는 것일까? 그 과대 신봉자들이 약 20년 동안 죽염을 애용하며 죽염사업이 존속될 수 있도록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죽염의 연간 소비량이 150억 정도로 추정되는데 그 많은 소비자들이 모두 생각이 짧아서 현대과학이 맹신하는 소금은 짜서 해롭다는 관념에 어긋나는 생활을 하려고 할까?
소위 의학을 전공한 의학자들은 죽염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기 때문에 어디에 좋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며 입증할 만한 증거자료가 있지 않다고 반박한다. 그래서 죽염을 다소비 시키는 그들은 죽염신봉자이거나 그릇된 민간요법의 시행자로 취급한다.
그러나 죽염이 일반인들의 우수한 소금으로서의 가치와 질병을 치료하는 치료용으로 개발되고 연구되지 못한 것은 소위 의학을 전공하고 있는 의학자들의 몰이해와 그릇된 상식에서 기인한다.
염분은 위장의 자극을 주고 고혈압을 일으킨다는 일방적인 사고를 철저하게 어릴 때부터 보고 듣고 자란다. 그리고 학자가 되어서도 소금은 해로운 것으로 머리에 각인되어 관심을 보이기를 꺼려하고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연구조차 않는다. 농약을 많이 치고 도시 근교에서 키운 배추와 고랭지의 맑은 환경에서 키운 배추가 같은 배추인데 먹어서 사람 몸에 미치는 영향이 같다고 할 수 있을까?
같은 소금이지만 질적으로 얼마나 큰 차이를 나타내 보여주는지를 왜 연구하려하지 않을까?
그러면서 민간요법을 신봉하는 자들이 죽염에 대한 이로운 증거자료를 제시하지 못한다고 사이비 과학의 폐해 운운하며 통렬하게 비판만 하고 있는가.
어디에 좋다고 말하려 한다면 현대과학이 해석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여야 한다는 말이 이론적으로 타당한 결론처럼 보인다. 그런데 정작 오랜 경험동안 죽염을 이용하고 민간요법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그 가치를 입증할 예산이 없고 의학적 실험지식이 부족하여 연구하고 싶어도 연구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 작금에 이르러 순수하게 죽염에 관해 연구하는 학자가 늘어나고 좋은 논문이 하나둘 발표되고 있는 것은 실로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논문의 발표 수가 적고 또 입증자료가 부족하다 하더라도 소위 의학을 전공한 사람들이 과연 죽염은 소금과 어떻게 다른 것일까? 왜 죽염의 열풍이 이렇게 쉽게 가라앉지 않는가라는 반문을 가져봄직 하지 않은가.
소금은 그 종류가 참으로 많다. 바닷물을 자연 증발시켜 만드는 천일염, 바닷물을 끓여서 만든 자염(煮鹽), 원료소금을 용해, 탈수, 건조 등의 과정을 거쳐 재결정화시킨 재제염, 원료소금을 볶거나 굽거나 열을 가하여 녹이는 방법 등으로 그 원형을 변형한 소금으로 볶은소금, 구운소금, 죽염, 조미료나 식품첨가물을 첨가하여 가공한 맛소금과 같은 기타가공염, 이온 교환막을 통해 만드는 정제염(NaCl 99% 이상), 바닷물이 증발하여 광산처럼 존재하는 암염은 세계 염 소비량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공방법이나 생성 종류의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특수염이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학자는 소금은 고혈압을 일으키고, 위장 점막에 자극을 주고, 당뇨 등 현대성 질환의 주된 요인이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소금의 질적인 차이를 고려하지 않는 짜면 다같은 소금인 동질성 물질로 단정지어 버린다.
한국산 천일염이 pH 8정도의 약 알칼리성일 띠는 반면 태국산 천일염은 pH 4.5를 띠는 산성이다. 산도만 가지고 소금이 인체에 미치는 성질을 규명하는 것은 무리이지만 pH 8인 소금과 pH 4.5인 소금의 성질이 같을 수 있겠는가?
그리고 그 안에 든 생명원소의 차이가 다르므로 인체에 미치는 조건과 영향은 판이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소금의 종류별 성질과 인체에 미치는 효과 등을 여러모로 심층 깊게 분석하는 일이 시급한 일이다. 입증되지 않아서 그래서 비과학적이다는 말로 묻어둘 수 있을 만큼 현대의학이 소금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지금도 우리는 소금을 먹지 않고 살 수 없다. 소금이 해롭다고 말하는 그들조차도 소금을 먹지 않고 생명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소금이 해롭다면 이로운 면은 없는 것일까? 먹지 않을 수 없는데 해롭다면 이롭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세계에는 아주 많은 종류의 소금이 있는데 소금을 먹어서 해롭다는 것은 어떤 소금으로 실험을 하였는가? 짜게 먹으면 해롭다는 소금이 우리나라에 어떤 소금과 방법으로 연구가 되었는가? 피자나 스테이크에 발라먹는 소금과 김치, 된장, 간장 등의 발효 식품의 염분의 질은 같은가? 똑같은 소금이라도 먹는 방법과 시기가 차이가 난다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 죽염은 일반 소금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죽염이 정말 좋은 소금이라면 당뇨와 고혈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질병을 예방하는 기능성으로서의 의미를 지니지는 않을까?
이런 의문점들이 하나도 해결되지 않은 채 소금은 해로운 것이니 적게 먹으라는 무책임한 말은 곧 체내 염분부족으로 면역력을 떨어뜨려 그것이 질병을 양산하는 하나의 큰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인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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