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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제목 : [re] 뜸과 음식에 관한 문의
3,625 - 조회
- 작성자이름 : koreasalt
04-02-26 10:02 - 등록
<zplay 님의 추가답변>

책에 보면 여러가지 참으로 많은 금기음식들이 열거되어 있고 금기행위도 많지요.
그래서 먹지마라는거 먹으며 큰일난다고 생각하고 하나하나 따지게 되는 것이 처음 뜸을 뜨시는 분들이 경험하는 당연한 일이랍니다.
금기음식을 먹고 어떻게 되었고 하는 말씀들은 개인적인 경험이며 차이일 것입니다.
누구는 먹지마라는 거 다 먹어도 이상없고 누구는 정말 잘 지켰는데도 몸에 이상이 있다고 말씀을 하시지요.
저또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몇년동안 경험해 보고 스스로 내린 결정이라 지금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1. 뜸은 상당한 기력소모가 있기때문에 일단 잘먹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은 뭐든 맛있게 잘먹었으며 금기음식이라는 스트레스는 없었다. 직장인이라 어쩔수 없이 금기음식을 먹어야 되는 경우도 참 많아 가급적이면 조금 양을 줄이고 집에와서 죽염의 양을 늘리고 뜸을 뜬다.

뜸을 뜰때 나의 몸을 아기의 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몸이 약해지고 예민해지기때문에 아기다루듯이 먹고 마신다.
아기처럼 맛있게 잘먹고 아기처럼 조심스럽게 마신다. 늘 따뜻한 음식과 따뜻한 물을 마신다.

심하게 음식을 가리지 않고 주는데로 그냥먹었다.

단 불기운을 반감시키는 오이, 황태, 오리는 먹지 않았다.( 단 오리간장은 무지막지하게 많이 먹었다. )

생선, 과일?
잘먹었다. 난 그냥 다 잘 먹었다.

2. 뜸은 몸에 단순히 불을 올리는 행위가 아니다.
늘 뜸뜨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나는 금기중 제일을 뜸을뜰때 마음의 산란함을 든다.
음식은 사실 두번째로 치고 있다.

처음에는 먹는데 미쳐서 눈이 돌아갈 지경이었다. 하도 먹으면 큰일난다고 그래서.
근데 살다보니 별로 그런것도 없더라.
그냥 저절로 음식에 대해 초월이 된다.

첨에는 난리쳐도 시간이 흐를수록 느긋해지고 스스로 알아서 잘먹고 잘살게 된다.

즉 자기몸은 자기가 제일 잘 알게 된다는 말이다.

우리몸은 참 신비하기 그지없다.
절로 그렇게 된다는 말이다.
스스로 먹기 싫어지고 식성도 참 많이 변한다.

*처음뜸을 뜨는 분들이 당연히 거치는 초기경험이니 크게 염려할 바는 아닙니다. 뜨거운 불기운이 몸을 정화시키는 중이니 그 온도를 내리지 않게 하기 위해 여러 금기음식이 나온것 같습니다.
생선은 그냥 편한데로 조리하고 과일은 차지않으면 먹어도 될것입니다.
몸이 싫으면 땡기지 않게 되니까 스스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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